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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BoNo more..

'붙임갈비'는 않좋다?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이건뭐죠?

by 보노루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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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객분들께서 문의사항을 주시는 것중 한가지!!

 "이거 갈비인가요?"

"붙임갈비는 갈비가 아닌거죠?"

 

솔향갈비가 붙임갈비임을 알고 문의를 주시는 고객님은 드물다.

 

 

그렇다면!!  "갈비"와 "붙임갈비"는 다른것인가?

 

붙임갈비는 "갈비"라고하면 안되는 것인가?

 

여러 논란에 있지만 보노루의 견해로는 "돼지왕갈비"는 음식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타당하다고 본다.

돼지 왕구이로 명칭을 변경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요즘 많아지는 추세이다.

 

유명한 맛칼럼리스트 황교익씨도 우리말에서 '-갈비'는 조리법으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한다.  '닭갈비', '고갈비' 등에서 갈비를 찾지 않듯이 '돼지왕갈비'도 음식의 고유명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갈비에 목살을 붙여놓으면 맛이 더 좋을 수 있다"는 견해를 '수요미식회'에서 밝히기도 했다.

 

특히 붙임갈비라 하여 식용접착제를 이용하여 갈비를 제작한 것에 건강에 매우 않좋은 것처럼 보여지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상식에 불과하다.

 

 

식용접착제로 사용되는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

 

 

'트랜스글루타미나아제'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명란, 어묵, 햄, 콩고기, 두부, 유제품,오겹살 등 많은 식품에 첨가 되어 붙임효과, 탄력적인 식감, 걸쭉하게 만드는 효과 등을 느끼게 해주는데도 사용이 된다.  또한 식품으로 허가받은 것으로 건강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돼지왕갈비에서는 갈비대의 살과 목살 또는 전지살을 연결할때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첨가되는 양도 소량이라 볼 수 있다.

 

유독 돼지갈비에서의 붙임갈비가 비난을 받는 것은 다른 식품들과 비교했을때 모순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이다.

 

비난의 이유가 된다면 가격과 상품의 질이 알맞지 않은 돼지왕갈비의 상품에서 문제를 찾아야 한다.

 

1. 갈비대와 목심(또는전지살)을 연결하는 것 이외 다른부위를 더 연결하여 제작한 왕갈비

 

2. 목심과 다른부위를 섞어 단가를 낮춰 제작하는 비양심적인 왕갈비

 

3. 갈비뼈에 다른부위의 살을 붙여 갈비를 만드는 왕갈비

 

4. 오래된 목심(또는 전지살)을 이용하여 고기의 누린내가 많이 나는 왕갈비

 

돼지갈비에서 이런 품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상품들은 돼지갈비라 불리우는 것에 비난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솔향기 돼지 왕갈비"는 1대라도 소홀히 만들지 않고 노련한 갈비장인들이 고기의 칼집부터 양념의 배합까지 꼼꼼하게 신경써서 제작한 고급갈비이다.

특히 수입산 돈육으로 제작된 댓잎갈비는 선진돈육국가인 미국 목심, 목전지를 이용하여 제작된다.

 

 음식점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가정이나 많은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생산과 철저한 제품보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붙임갈비라는 말로 일부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건강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식품을 제공함에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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