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갱이입니다 ꒰ঌ^. ̫ .^໒꒱
오늘은 (repetto)레페토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 사이즈표 및 실착 후기는 하단에 있습니다👇)
레페토는 1947년 로즈 레페토가 아들을 위해 만든 발레슈즈를 시작으로 설립된 프랑스의 발레슈즈 회사예요.
프랑스 발레 무용수이자 배우인 Brigitte Bardot 의 1956년 영화 Et Dieu…créa la femme을 위해 "Cendrillon" 발레리나 플랫을 만들면서 명성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발레슈즈, 플랫슈즈가 굉장히 유명하죠.
하이힐을 즐겨 신었었는데 슬슬 굽 높은 거는 못 신겠더라고요.
그리고 편한 신발을 찾게 됐어요.
지인이 쇼핑하는 것을 구경하다가 알게 된 레페토!
이번에 레페토 슈즈를 두 켤레 구매를 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사이즈 고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지인도 적어도 한 치수는 크게 사야 편하게 신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26~26.5(260~265)를 신는 왕발이에요.
그래서 구두는 거의 해외 구두를 신게 되는데요.
레페토 사이즈 조건표를 봤더니 크게 타 브랜드와 다른 점을 모르겠더라고요.
[new size]라고 사이즈 표기도 모델마다 바꼈더라고요.
상품마다 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었어요.
"스티치 앤 리턴 공법으로 제작된 신발은 한 사이즈 작게 제작됩니다. 평소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세요. 발볼이 넓은 경우 반 사이즈 더 크게 구매하세요."
"[NEW SIZE] 기존 레페토 슈즈 상품과 사이즈 스펙이 다른 상품입니다. 구매 전 반드시 사이즈 가이드에서 Repetto [NEW SIZE] 란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사고 싶었던 모델은 홈페이지에는 없는 제품이었고
위와 같은 설명이 없었죠 ㅠ
저는 플랫 제인과 플랫 파울라를 구매했어요.
참고로 저는 발등이 약간 높고, 볼은 D (동양인 치고는 보통보다 약간 좁은 편),
운동화 아디다스, 라코스테 260, 나이키 265
뾰족 구두 265, US 사이즈 9.5~10, EU사이즈 41
둥근코 구두 260(딱 맞음)~265(편함), US사이즈 9.5, EU사이즈 40~41
보통 이렇게 신거든요.
그래서 볼도 넓지 않겠다 나름 사이즈 업해서
플랫 파울라는 약간 뾰족한 코여서 42, 플랫제인은 궁든코라 41을 주문했는데,
플랫 파울라는 잘 맞았어요~
플랫제인은 너무 꽉 껴서 불편하더라고요.
결국 플랫제인도 42로 교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광 슈즈( 플랫 파울라 )가 어마어마하게 편했어요.
아무래도 소재가 더 부드러워서 발에 착 감기는 맛이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딱 맞으면 발 모양 나와서 안 이쁠 거 같으니
사이즈 정말 잘 골라야겠더라고요.
플랫제인은 편하게 딱 맞는 정도였어요.
색이 영롱해서 한 켤레 꼭 갖고 싶은 신발이죠!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제 비브람 밑창을 붙여줘야겠죠!
셀프로 해보려고요!
조만간 비브람 밑창 보강 셀프 시공 글로 만나겠습니다^^
가능하시면 레페토 매장에서 사이즈 확인하시는 게 가장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후기나 문의글을 참고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로!
완벽한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레페토/사이즈 선택] 260 왕발이 레페토 플랫슈즈를 사다! 어렵다 어려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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