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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이(๑•ω•́ฅ✧/갱이의 문화생활 ^ↀᴥↀ^

11월 개봉작 신인 감독상 싹슬이 <연소일기> 시사회 후기

by gaengisama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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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갱이입니다 ^ↀᴥↀ^

오늘은 이번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연소일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연소일기 후기

 

저는 메가박스 시사회에 초대를 받아

일찍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나오는 <연소일기> 수상 이력이 대단합니다.

아주 신인 감독상을 싹슬이했네요!  

 

2024
  • 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관객상)
  • 42회 홍콩금상장영화제(신인감독상)
  •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신인감독상)
2023
  • 60회 금마장(남우조연상, 신인감독상)아시아 주요 영화제 9개 부문 수상 및 2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잔잔해서 처음에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였는데요

조금 지나니 서서히 감정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영화가 조금씩 반전이 있어요?!

그리고 끝에는 마음 따뜻해집니다

 

내용 소개를 보면..

 

소개

"나는 쓸모없는 사람일까?" 한 고등학교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주인 모를 유서 내용의 편지가 발견된다. 대입 시험을 앞두고 교감은 이 일을 묻으려고 하고, 정 선생은 우선 이 편지를 누가 썼는지부터 찾아보자고 한다. "일기야, 안녕? 오늘부터 매일 일기를 쓰기로 했어" 편지와 학생들의 글씨 모양을 비교하던 정 선생은 편지 속 한 문장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 든다. 열심히 쓰다 보면 바라던 어른이 될 거란 믿음으로 써 내려간 열 살 소년의 일기. 정 선생은 일기를 읽으며 묻어뒀던 아픈 과거와 감정들을 마주하고,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출처 네이버)

 

사춘기 때, 어른이 되어서도, 혹은 좋지 않을 일을 겪을 때 "나는 쓸모없는 사람일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한번 쯤은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고 했던 기회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후련하기도 하고, 마음 따뜻해짐을 느꼈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우리는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위로해야 한다"가 아닐까.

 

 

올겨울에 잔잔하게 메시지 있는 영화 보고 싶으신 분, 어린 시절, 또는 힘든 시절의 나를 위로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연소일기>입니다.

 

 

이상으로 "11월 개봉작 신인 감독상 싹슬이 <연소일기> 시사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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