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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루/BoNo more..

[연금] 노후 준비. 국민연금으로 충분한가?

by 보노루 201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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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제 이곳은 과거 베이비붐 시대를 풍미하던 세대들이 점점 노령화가 되어가는 곳이 되었다.

 

군부시대, IMF, 현재를 겪으며 태풍보다 격동적인 세월을 지내오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박정희 시대 부터 김영삼 시대까지 핵가족 시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하나만 낳아 잘 살아 보자." 라는 문구를 외치며 아이가 셋인 집의 셋째 자녀에게는 지원도 해 주지 않은 결과

인구비율 실패로 저출산 시대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6ㆍ25 전쟁 후 대한민국에는 남자가 없었다. 아빠와 총각들이 전쟁통에 죽었기 때문이다.

그런 영향에 남아선호 사상도 더 짙어졌다.

가뜩이나 농업 중심의 대가족 사회를 이루었던 대한민국의 문화에 아들은 최고의 노동력이기도 했던 까닭이다.

그 후 군부시대가 오면서 전쟁 직후 태어난 아들 들은 넘쳐나기 시작했다.

농업만을 영위하기에는 너무 남자가 넘쳐난 것이다. 아들을 만들기 위해 출산한 딸들도 더불어 많아졌다.

 

 

그래서 정부는 농촌의 젊은 아들과 딸을 도시로, 해외로 내몰게 된다.

그당시의 대한민국은 가난했고, 지금이야 대한민국 젊은 청춘남녀를 해외로 수출하면 난리가 나겠지만

그 당시 우리의 젊은 청춘남녀는 해외 광산으로 중동 공사판으로 베트남 전쟁통에 몰려 국익이라는 명분아래 희생되었다.

 

물론 그분들 덕에 우리가 이렇게 잘 먹고 잘 살수 있다.

국제시장 영화 상영 당시 논란이 많았지만 거짓말을 써 놓은 건 아니니깐.(큰 의미로..)

하지만 모순도 있었다.

 

당시 정치인들에게 '왜 그렇게 민주화 진행을 더디게 하고 젊은 청춘남녀 희생을 국익이라는 명분으로 희생시켰냐?'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잘 되지 않았느냐. 그것이 대한민국의 리더의 리더십이다.

누구덕에 이렇게 잘사는거냐.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럼 되묻고 싶다.

 

그렇게 많은 젊은 청춘남녀 희생을 국익이라는 명분하에 고생할때 당신들은 그 국익이라는 명분하에 무엇을 희생했는가?

물론 당사자들은 희생했다고 하지만 그만한 보상도 받았다고 본다.

그럼 그 많은 희생의 주인공 들에게는 보상을 하였는가?

국익을 위한 희생이 해외에 다녀오고 전쟁통에 다녀와야 국익을 다한 것인가?

난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그 시대를 풍미한 세대들 모두가 국익을 담보로 청춘을 바친 희생자라 판단한다.

 

대한민국을 바꾼 사람들은 바로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들이시다.

대한민국 국민이였던 모두가 국익이라는 희생을 강요받고 살아왔다.

이제 그들이 늙어감에 희생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

그 중 하나가 국민연금 이라고 본다.

 

 

국민연금제도 시작은 88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도 부터다.

1970년대까지 사회보장 정책은 주로 구호나 빈곤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였지만

구호나 빈곤의 비중이 줄어드는 1980년대 부터는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제도 실시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그럼 왜 국민연금 정부가 그렇게 강조할까?

 

 

이유는 간단하다고 본다.

- 급속도로 변하는 노령화 사회

- 저출산

- 독거노인 증가

결정적으로  대부분 젊은이 늙은이 할 것 없이 노후에 대한 대책 대부분 없다.

 

 

이러니 정부가 나서서 국민연금 가입해야한다. 너도나도 가입해야한다. 난리를 치는 것이다.

노후준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대한민국 시장에는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있다.

나는 재무설계사나 보험설계사가 아니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궁금하신분은 정말 공부 많이하고 믿을 만한 가까운 설계사 에게 문의를 하던가

 그냥 보험 비교 사이트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설계사가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관리를 해야 하니깐.

 

솔직히 연금은 관리가 잘 안되는 금융상품중 하나다.

직접 확인하기엔 어렵고 관리하자니 난해해서 설계사에게 맡겨두지만

설계사가 당신이 연금을 수령할때까지 그곳에서 일할 확률은 0.1% 아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보험 비교 사이트 이용을 추천하는 것이다.

보험비교 사이트 이용은 변액연금보험 제외하고는 설계사보다 편할 것이라고 본다.

 

변액연금 보험은 정말 공부 많이하고 믿을 만한 가까운 설계사 에게 문의를 해라.

다른 연금 보험은 변동이율에 대부분이 중앙에서 자동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설계사에게 다른 보험 영업을 당하며 불편한 소리를 듣는것보다는 보험 비교 사이트 이용하는 것이 낫고

또 계산 필요시에만 가입하면 되기 때문에 깔끔하다.

 

노후준비에 중요하게 작용해야 할 연금 금융 상품들이 미끼상품 취급을 받는 현실이 아쉽다.

그럼 국민연금 + 개인연금 이 둘만이 노후준비의 끝일까?

 

그건 절대 아니다. 혹자는 이 두가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연금 금융 상품에 지불하는 금액을 정말 1원도 안쓰고 저축을 할 수 있다거나

복권에 당첨 된다거나 갑자기 연봉이 10배 뛰어서 돈을 금고에 숨길정도가 되면

더 전문적인 재무 컨설팅 받기를 추천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저없이 비교사이트나 믿을만한 설계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면 된다.

 

딱히 아는 곳이 없다면..  추천사이트 바로가기 

모두 행복한 미래를 꿈꾸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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