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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들어서 사람은 매년 나이를 먹는다. 갓난아이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시간이라는 흐름을 앞두고 한명의 일생을 살아간다. 10대 때 주로 내고민은 이성적인 것이였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썼던 것 같다. 20대가 되었을때 내 미래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했다. 지금도 비슷하지만 특정직업에 대한 목표보다는 추구하는 이상에 대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그렇게 졸업과 군생활을 하고 지금까지 정신없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는 체력의 한계도 가끔 느끼고 나도 모를정도로 내자신이 정신없이 변해왔다는 걸 느낄때가 있다. 술한잔에 과거를 회상하며, 집에서 기다려주는 가족의 모습에 행복해하기도 하며 중요한지 안중요한지 모르는 일들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가는 것일까? 하늘을 보며 궁금해 하다가도 다시 앞을.. 2015. 5. 21.
중이병이 낫지 않아 여러분 여기 비암둥이 일상다반사 에는요. 서른 넘어서도 중이병 낫지 않은 괴상한 어른 이 살고 있어요. 헛짓은 이 사람이 하지만 부끄러움은 너의 몫 이라는 뜻이에요. 이 사람의 일상에서 재미있는 점 이라곤 눈꼽만치도 없을거에요. 꿈도 희망도 미래도 여자친구 도 아무것도 없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눈물 이 나지.ㅠㅠㅠ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너한테 힘이 될지도 몰라요.ㅇㅇ 자 나무늘보를 보세요. 여러분. 이 쇼끼는 아무것도 안하는데 심지어 멸종도 안했어요! 완전 힘나죠? 우린 나무늘보보단 잘 살고 있었어요. 아 다행이다.ㅇㅇ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 일상을 보며 힘이 날거에요. 이 곳은 나무늘보를 지향합니다. 201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