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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2

003 - 메소포타미아 아. 끝났다. 벌써 하루가 지났군요? 왜 그런 눈으로 절 보시나요? 마치 하루가 아닌것 처럼.ㅇㅇ 여튼, 제가 저번 글에 이어서 쓸 내용을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정했을 때 이렇게 생각했어요 망했어!!! 망했다고!!!!! ㅎㅎ 이제 차곡차곡 4대 문명 하나씩 쓰면 대체 나머지 내용은 어느 세월에!!! 사실 저는 정말 간략하게 넘어가려고 해서 요 시기를 한 챕터로 끝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이렇게 되는겁니다!! ㅎㅎ 뭐 하는 수 없죠 300편 안에 끝내기만 하면 되겠지... ... 가능 하겠죠? 오늘의 이야기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위치한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입니다. 기원전 3000년경에 이 지역에 처음으로 정착한 사람들은 바로 수메르 인인데요... 2015. 11. 28.
002 - 문명의 시작 . ... .. 네. 농담입니다. 진짜 농담이라니까요... 이번 포스팅은 인류 최초의 혁명에 대한 이야기로 열어볼까 합니다. 이른바 '신석기 혁명'인데요 신석기혁명은 갈아만든 석기 뿐만 아니라 채집과 수렵으로 살아가던 삶의 방식이 농경생활이라는 대격변을 맞이했다는 의미에서 그야말로 혁명이란 단어를 붙일만 하지요. 곡식을 담기 위한 그릇, 즉 토기가 생겨나면서 식량의 저장이 가능해졌고 동물을 가두어 기르며 가축이 생겨납니다. 이렇게 삶이 윤택해지니 사람이 모이며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고 가진 자와 못가진 자 지배와 피지배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이른바 계급의 시작이죠. 강 유역에 산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풍족함과 재난을 함께 겪는다는 것입니다. 강이 제공하는 풍요로움으로 윤택해지겠지만 수시로 범람하는 강은 고대.. 2015.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