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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회사원 일상 - 식고싶지 않은 청춘 4년 전에 성남 스벅에 앉아 심심풀이 땅콩으로 그렸던 거에요~ 그 당시 정신 다잡겠다고 서울 노원에서 여수까지 혼자 걸었었는데.. 어떻게 보면 왜그리 무모했을까 생각하다가 달리보면 왜 그때만큼 열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회사원이 된지 몇 년 지난 지금 이 안에서 단지 새로운 걸 찾으려 발버둥치는 모습에 너무 익숙해져서 신입 때의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건 아닌지 꿈을 다시 꾸는 30대의 철부지가 되나보네요 허허허허 2015. 7. 16.
[사진] 꿈에 ​​​​​​​​​​​​​​​​​​​​​​​​​​​​Childhood 어릴적 내 꿈은 등대였다 파도가 바람이 모래가 사람이 변하고 사라지더라도 변함 없는 굳건함으로 버티고 서서 바른 길을 일러주는 등대가 되고 싶었다 나이를 먹고 키가 자라도 내 팔은 턱없이 짧아 한 사람 보듬기에도 벅차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도 내 꿈은 한동안 등대였다. 2015. 7. 3.
[사진] 이것만이 내 세상 Only my world 으레 너에게 짓밟히는 낮은 나지만 그래도 꿈만은 높아서 내 속에 하늘을 담았다. 2015. 6. 3.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들어서 사람은 매년 나이를 먹는다. 갓난아이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시간이라는 흐름을 앞두고 한명의 일생을 살아간다. 10대 때 주로 내고민은 이성적인 것이였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썼던 것 같다. 20대가 되었을때 내 미래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했다. 지금도 비슷하지만 특정직업에 대한 목표보다는 추구하는 이상에 대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그렇게 졸업과 군생활을 하고 지금까지 정신없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는 체력의 한계도 가끔 느끼고 나도 모를정도로 내자신이 정신없이 변해왔다는 걸 느낄때가 있다. 술한잔에 과거를 회상하며, 집에서 기다려주는 가족의 모습에 행복해하기도 하며 중요한지 안중요한지 모르는 일들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가는 것일까? 하늘을 보며 궁금해 하다가도 다시 앞을.. 2015. 5. 21.